주부 9단만 아는 김장김치 보관방법 5가지 제대로 해서 맛있게 먹자

겨울이 되면서 내년 1년 동안 먹을 김장김치를 담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 주에 김장김치를 담그는 데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김장김치를 담그는 게 보통 힘든 일은 아닙니다. 하고 나면 그날은 완전 녹초가 됩니다.

이렇게 힘들게 담근 김장김치가 얼마 안가 맛이 변한다면 이만큼 기운이 빠지는 경우도 없습니다. 처치 곤란인 김치를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김치수제비 등 여러 곳에 활용할 수 있지만 그냥 먹는 김치 맛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오늘은 주부 9단만 아는 김장김치 보관방법 5가지 제대로 배워서 내년 1년동안 맛있는 김치를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에는 김치냉장고가 없는 집도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세요.

목차
1. 김치통에 제대로 넣는 방법
2. 김치통에 꽉 채우면 안되는 이유
3. 공기가 닿으면 안되는 이유
4. 양념은 어떡하지
5. 김치냉장고 없이 보관하는 방법

1. 김치는 세로로 넣어야 한다

김장김치 보관방법 첫번째는 바로 김치를 세로로 지그재그로 넣어야 합니다. 배추 양념이 빠지지 않아야 온전히 김치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방법은 통에 담을 때 잘 감싸 양념이 빠지지 않게 위로 향하게 한 후 넣어야 합니다.

2. 김치통 70~80%만 채우자

김장김치를 담그고 보관하기 위해 김치통에 넣는데 꽉꽉 채워서 보관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공간도 그렇고 가족끼리 나눠줄 때 들고 가기 편하라고 통 안에 가득 채워서 보관합니다. 하지만 김장김치를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서는 꽉꽉 채우면 안 됩니다.

김장김치를 김치통 약 70~80% 정도만 채워주세요. 뚜껑까지 꽉 채워서 김치를 보관하면 김치가 물러질 수도 있고 김치가 부풀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냉장고 안에 김칫국물이 새어 나와서 더러워질 수도 있습니다. 최대 80%까지만 김치를 보관하세요

3. 비닐로 꽁꽁 싸야 한다

김장김치 보관 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김치가 공기와의 접촉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숙성 속도가 달라집니다. 아무래도 실온에 보관하거나 냉장고 안에서도 공기가 들어가게 된다면 그만큼 시는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마트에서 파는 김치를 보면 어떤가요? 비닐에 싸서 진공포장을 해서 판매합니다. 보관할 때 공기와의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용 비닐이 있다면 김치통 안에 넣기 전에 씌워주세요.

김치통 뚜껑을 열 었을 때 공기가 닿는 면접이 김치에 많으면 많을수록 김치 맛이 변할 확률은 높아집니다. 하지만 비닐의 씌워 놓으면 공기가 많이 닿지 않기에 처음 담갔던 수육과 함께 먹었던 그 맛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습니다.

4. 양념은 적당량만

김장김치 보관방법 네 번째는 바로 양념 사용량입니다. 김치를 담글 때 소금과 더불러 설탕, 액젓, 과일 등 많은 양념을 해서 넣습니다. 안에 양념에 따라 숙성 속도가 다릅니다.

젓갈류, 생굴, 오이, 사과, 배 등 과일류가 들어간 김치는 달고 맛은 있지만 그만큼 숙성이 빨리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삼이나 갓이 들어간 김치는 씹는 맛도 있고 숙성이 지연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5. 김치냉장고가 없다면 계란 껍질을 넣어라

오래된 주택이 아닌 이상 예전처럼 장독대에 김장김치를 보관하는 방법은 어렵습니다. 최근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는 집이 늘어나면서 예전과는 다르게 적정온도를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맛있는 김치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가정에 김치냉장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김치냉장고가 없는 집은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요? 바로 계란 껍질을 이용하는 겁니다. 계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계란 껍질만 필요합니다. 

계란 껍질을 한 번 삶고 안에 계란은 맛있게 먹어줍니다. 남은 껍질은 베이킹 소다 혹은 식초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삶은 계란은 그래도 한 번 삶기 때문에 괜찮지만 날계란은 계란 껍질에 살모넬라균 등 많은 미생물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해성분은 바로 제거해야 합니다.

씻은 후 물기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육수 우릴 때 쓰는 다시백에 넣어서 김치통 안에 같이 넣어줍니다. 그러면 계란 껍질안에 있는 탄산칼슘이 젖산을 중화시켜 김치가 빨리 시드는 것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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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통에 넣을 때는 반드시 세로로 넣어서 지그재그로 쌓고, 김치통을 가득 채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치가 뚜껑에 닿으면 눌려져서 김치가 물러지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마트에서 사 먹는 김치처럼 비닐로 꽁꽁 싸매서 넣어서 보관하고 있고 김장김치 담글 때 양념 자체를 적당량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치냉장고가 없는 집은 계란 껍질을 이용해서 보관할 수 있어요

오늘은 김장김치 보관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김장김치를 맛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관방법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지만 제대로 된 방법에 김치냉장고까지 더해진다면 맛있는 김치를 좀 더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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