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지난 28일 월요일 가나 대표팀과의 경기에 2:3으로 아쉽게 패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무 1패로 아직 16강 진출에 대한 희망은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변수가 작용했습니다
그 변수는 바로 가나와의 경기에서 심판에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은 벤투 감독이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 선수들에게 지휘를 못한다는 점입니다. 대한민국 16강 진출이 걸린 포르투갈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악재는 무엇이 있을까요?
전반전 2대 0으로 뒤진 채로 후반전 경기가 시작하였고 후반 11분 이강인 선수가 교체되서 들어갑니다. 그리고 2분 후 후반 13분에 이강인의 택배 크로스를 받은 조규성의 헤딩으로 1점을 따라갑니다.
이에 기세가 오른 대한민국 대표팀은 파상공세를 펼치고 결국 3분 뒤 후반 16분 이강인의 측면 패스, 김진수 택배 크로스에 이어 조규성이 또 한 번 폭격기 같은 헤딩골로 2대 2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합니다.
대한민국 월드컵 경기 중 최초로 한 경기 2골을 넣은 선수가 된 전북 현대 스트라이커 조규성, 하지만 기쁨도 잠시 가나에게 다시 한 골을 내주며 3대 2로 경기가 끝나게 됩니다.
가나와의 경기 중 가장 아쉬웠던 장면이 전반전 첫 골 때 공이 손에 맞는 핸들링 처럼 보였으나 골로 인정되었고 마지막에는 전 세계가 흥분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는 심판의 어이없는 경기 종료 휘슬로 대한민국은 2차전 경기를 끝내게 됩니다.
이에 격분한 벤투 감독의 거센 항의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선언해 마지막 자국 포르투갈 3차전 경기에서는 벤투 감독을 벤치에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하고 있는 벤투감독은 마지막 경기 준비 잘한다는 말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메시지를 남깁니다. 그럼 벤투 감독이 포르투갈 전에서 할 수 없는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포르투갈 3차전 악재 3가지는?
1. 벤투 감독 벤치에 앉아 있지 못함
2. 무전기 및 핸드폰으로 지휘 사용금지
3. 락커룸 출입금지
3년 전 경기에서 손홍민에게 발이 높았다는 이상한 이유로 레드카드를 줬던 앤서니 테일러 주심, 경기 시작 전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조금 불안했었습니다.
경기 내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는데 마지막에 제대로 한 방 해주는 심판으로 인해 전 세계 축구팬들이 흥분하고 있습니다. 심판 판정에 격렬하게 항의하던 벤투 감독, 하지만 가나 코치진들에게는 먼저 다가가 악수하면서 승리를 진심으로 축해주는 모습이 마음을 울렸습니다.
누구보다 3차전 포르투갈 경기장에 있고 싶었을 벤투 감독, 20년 전 대한민국과 상대팀 수비수로 만나 4년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지휘를 맡기까지 정말 열심히 했고 마지막 경기만을 기다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벤치에는 앉아 있지 못하고 VIP룸에서 경기를 보게 되었지만 벤투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제자들에게 보여준 열정이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전달되어 포르투갈을 물리치고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라이프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패드 10세대 가격 사는 방법 한국 상륙 하지만 반갑지 않은 이유는 (0) | 2022.12.09 |
---|---|
코로나 2가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받고 혜택 받는 방법 (0) | 2022.12.06 |
한국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 경우의 수 (0) | 2022.11.30 |
카타르 월드컵 쿠팡플레이부터 무료중계 사이트 BEST 7 (0) | 2022.11.24 |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 전국 12군데 우리 지역에서도 할 수 있을까 (0) | 2022.1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