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최종명단 우승상금 참가비

지구촌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21일 월요일 시작합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최종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명예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26인의 선수 최종명단과 월드컵 우승 시 우승상금 및 참가비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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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최종명단
2. 월드컵 우승상금

11월 12일 전날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이 끝나고 벤투호는 2023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최종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총 26명이 뽑혔으며 12월 19일까지 구성된 멤버로 월드컵을 치르게 됩니다.

1.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최종명단

• 골키퍼 : 김승규 (알샤바브), 조현우 (울산), 송범근 (전북)
• 공격수 : 황의조 (올림피아코스), 조규성 (전북)
• 미드필더 : 정우영 (알사드), 손준호 (산둥 타이산), 백승호 (전북), 황인범 (올림피아코스), 이재성 (마인츠), 권창훈 (김천 상무), 정우영 (프라이부르크), 이강인 (마요르카), 손흥민 (토트넘), 황희찬 (울버햄프턴), 나상호 (서울), 송민규 (전북)
• 수비수 : 김민재 (나폴리), 김영원 (울산), 권경원 (감바 오사카), 조유민 (대전), 김문환 (전북), 윤종규 (서울), 김태환 (울산), 김진수 (전북), 홍철 (대구)

얼굴뼈가 함몰되는 부상을 입었지만 예상대로 손홍민 선수가 뽑히고 총 26명 선수가 선발되었습니다. 예상했던 선수도 있었지만 아쉽게 탈락한 선수들도 있어요. 선발되지 않을까 불안했던 이강인은 뽑혔지만 이승우 선수는 끝내 벤투호에 승선하지 못했습니다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부상당한 박지수 선수가 부상당해 함께 하지 못했어요. 명단 발표 1일 전에 그래서 누구보다 상심이 클 것 같습니다. 어서 부상 낫으시고 다음 월드컵 때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7년 만의 울산 현대 우승의 주역이었던 엄원상이 선발되지 못한 점도 안타까웠습니다. 김진수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아이슬란드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는데 합류했습니다.

그 외 오현규 선수의 추가 발탁, 스리백 선발과 이강인을 마지막에 합류시킨 것에 대해서는 어떤 전술로 할 건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안정환 전 축구선수는 선수 한 명으로 인해 전술 변화는 없을 것이다라고 예상하고 이강인의 출전여부에는 출전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이야기했습니다.

2023 카타르 월드컵 최종 26인 확인 바로가기

KFA | 대한축구협회

2. 월드컵 우승상금

월드컵 우승상금은 과연 얼마가 될까요? 그리고 월드컵은 참가비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월드컵 본선 무대에 출전만 해도 참가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보다 약 20% 상금이 올랐다고 하는데요

본선에 오르는 모든 국가는 150만 달러 (약 22억원)을 받게 됩니다. 본선 3경기 모두 경기한다면 900만 달러 약 130억 원이라는 상금이 주어집니다. 16강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참가비와 본선 3경기 합쳐서 1050만 달러 약 150억 원 정도입니다

16강부터는 상금의 단위가 많이 달라집니다. 여기에 참가비를 추가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16강 진출 시 1300만 달러 약 187억 원
8강 진출 시 1700만 달러 약 245억 원
4위 2500만 달러 약 361억 원
3위 2700만 달러 약 390억 원
2위 3000만 달러 약 432억 원

2023 카타르 월드컵 대망의 우승팀에게는 우승상금 4200달러 약 600억 원 그리고 참가비 150만 달러 총 622억 원이라는 거금과 세계 최강 축구 국가라는 명예를 같이 거머쥐게 됩니다

대한민국은 상금과 상관없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16강 진출 시 1억, 8강 진출 시 2억이라는 포상금을 각 선수마다 받게 됩니다. 

TIP 월드컵 키플레이어 3인

손홍민

첫 번째 키플레이어는 손홍민 선수입니다. 22년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죠. 하지만 11월 2일 22-23 유럽챔피언스 리그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얼굴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월드컵을 3주 남겨두고 먼 타국에서 들려온 소식에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가슴이 철렁했는데요. 

손홍민은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출전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고 결국에 3번째 월드컵 출전을 하게 됩니다. 영국과는 다르게 카타르의 덥고 습한 날씨에 티타늄 마스크가 계속 얼굴에 맞지 않아 불편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열정을 보이고 있어요

 부상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한민국 마지막 경기인 12월 3일 포르투갈 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김민재

190cm, 88kg의 피지컬과 큰 덩치에 비해 빠른 발을 가지고 있고 위치 선정과 패스 능력을 인정받는 김민재 (나폴리) 선수가 두 번째 키플레이어입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중앙 수비수중 세계 10위에 포함되었을 만큼 기대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강인

마지막 월드컵 키플레이어는 지난 3월 이후 마지막으로 벤투호에 승선한 이강인, 대한민국 미래라고 불리는 이강인 선수는 유독 벤투 감독에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는데요 마침내 마지막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9월 A매치에 선발되었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어요. 기술이 좋고 전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서 발탁했다는 벤투. 선발 출전에서 쓰기보다는 조커 개념으로 쓰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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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개막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첫 경기는 우루과이와 24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대결합니다. 2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대표팀 선수들, 비록 키플레이어인 손홍민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제 컨디션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26명의 선수들이 힘을 합쳐서 대한민국 축구 위상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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