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맞벌이하면서 아이도 돌 보시느라 힘드시죠?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돌 볼 사람도 없고 큰일인데 어떡하죠?
맞벌이하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 고민을 해보신 적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아파서 등하원이 어려울 때, 병원에 가야 하는데 직장일로 가지 못할 때, 그때만큼 부모로서 가슴이 무너지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서울시에서 23년 1월부터 아픈 아이, 영아, 등하원 돌봄 3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등하원과 아픈 아이돌봄은 10개 자치구에서, 영아 돌봄은 서울 전 자치구에서 실행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서울시 긴급틈새 돌봄 서비스를 우리 자치구에서 이용가능한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신청조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목차
1. 긴급틈새 돌봄 취지
2. 3종 돌봄 서비스
3. 신청방법
긴급틈새 돌봄 취지
틈새 돌봄은 맞벌이 부부의 잦은 출장, 야근, 질병, 학원 교육 등 아이를 돌볼 수 없을 경우 서울시에서 전문 아이돌보미에게 안심하게 맡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36개월 영아부터 시작해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합니다
2007년부터 시범적으로 시작했으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특히 2022년 영아 전담 안심 돌봄 지원사업을 구로구 등 6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을 하였을 때 이용자 94% 이상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23년 1월부터 6개 자치구에서 총 10개 자치구로 확장하고 2025년 까지 인원도 증원한다고 합니다
3종 돌봄 서비스
1. 아픈 아이 전담 아이돌봄 서비스
아픈 아이 전담 아이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이 복통, 비전염성 질병으로 갑자기 아프거나 예방접종, 정기검진 등을 위해 병원에 가야 할 때 이용가능 합니다.
병원 동행, 진료비 수납, 약 구매, 가정 내 돌봄 서비스 제공하며 이용요금은 아이 돌봄 서비스 비용과 동일하고 진료비, 약값은 이용 가정이 부담합니다
성동, 동대문, 강북, 강서, 서초구 5개 자치구 주민들이 이용가능합니다
2. 등하원 전담 아이 돌봄 서비스
등하원 전담 아이 돌봄 서비스는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시설 등, 하원 시간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침 등원 시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오후 하원 시간 16시부터 20시까지 4시간,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이용가능합니다
기존 단시간 돌봄할 때 돌봄 서비스 제공자가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단시간 전담 돌봄을 지정하고 이용요금은 2시간 기본 시급에 천 원이 추가됩니다
총 300명 전담돌보미가 배정되며 서울시 총 5개 자치구 (용산, 광진, 중랑, 서대문, 강동구) 주민은 이용가능합니다
3. 영아 전담 아이 돌봄 서비스
마지막으로 영아 전담 아이 돌봄 서비스 입니다.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하며, 출산 휴가 또는 육아 휴직 후 직장으로 복귀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영아돌보미는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특화된 돌보미가 선정됩니다. 영아 돌봄 경험이 풍부하고 영아에 대한 이해와 전문역량을 갖춘 돌보미만을 선정하며 교육 8시간을 반드시 이수하여야만 합니다
영아 전담 아이 돌봄 서비스는 다른 돌봄 서비스와는 다르게 서울시 전 주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합니다. 2023년 현재 800명 돌보미를 증원했으며 2025년까지 1,0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디서 신청하는가?
신청접수는 거지주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에서 가능하며 중위소득 150% 이하 등 소득조사를 확인 후 결정통지를 합니다. 매월 11~25일에 신청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아이 돌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이용료는 얼마?
아이 돌봄 서비스는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서 가능하며 중위 소득에 따라 15~85% 차등지원 됩니다. 만 36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가 기본 대상이며 기본형은 시간당 11,080원, 종합형은 14,400원입니다
마무리
서울시 긴급틈새 아이 돌봄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22년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이용자 중 94% 이상이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껴 23년 1월부터 확대한 서비스입니다.
아픈 아이 전담 돌봄 서비스, 등하원 전담 돌봄 서비스, 36세 이하 영유아 전담 아이 돌봄 서비스까지 서울시에서 '행복한 아빠, 엄마'라는 슬로건으로 일하는데 걱정하지 않게 만들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현재는 서울시를 기준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지만 지방까지 보편화돼서 아이 돌봄 서비스를 필요한 가정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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